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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주민참여 심사 - 주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식 심사 진행, 최대 70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18-05-18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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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주민참여 심사
[시사인경제]여주시에서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7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8년 여주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주민참여 심사가 그것이다.

이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한 공모심사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공동체를 복원 형성하고 나아가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시는 시비 1억1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동체별 최대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심사에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총 22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발표와 상호 질의응답 후에 전문가와 함께 주민 스스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가 직접 고민한 문제를 발표하고 심사하는 방식이라 긴장도 됐지만, 막상 참여해 보니 즐거운 토론회처럼 흥미로웠다. 다른 공동체 우수한 점을 배우고 학습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상 지역경제과장은 “주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에 대한 학습, 네트워크 연결, 전문가 자문 등이 함께 이뤄져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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