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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힐링과 어울리다’ - 정신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힐링+어울림’ 운영
  • 기사등록 2018-05-18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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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힐링+어울림’ 운영
[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에서 정신장애인 대상 운동프로그램 ‘힐링+어울림’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어울림’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의 비만을 예방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고자 놀이체육 및 스트레칭 수업으로 진행된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정신장애인은 비만이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의 위험성이 높은데 비해 신체적 특성에 맞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보건소는 소규모 신체활동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놀이체육을 통한 대인관계 훈련 및 긍정적 인지 개선,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며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통해 규칙을 배우고 주변 사람들과 친밀감을 형성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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