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407차 민방위의 날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에 따라 자체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훈련경보 발령과 함께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대피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피장소인 다리목 근린공원에서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설명하는 등 지진발생 상황에 대비한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 및 주민들은 지진 상황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꼼꼼히 숙지하고 지진대피 체크리스트를 확인 하는 등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송산2동 관계자는 “최근 지진발생 횟수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지진 대피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된 것 같다”며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재난에 대비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재난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