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료비 걱정, 덜어드려요” - 지난 16일 비봉면사회단체협의회와 원광종합병원 진료비 감면 및 노인 의료지원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5-17 11:18:00
기사수정
    비봉면사회단체협의회와 원광종합병원 진료비 감면 및 노인 의료지원 협약 체결
[시사인경제]화성시 비봉면사회단체협의회와 원광종합병원이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종합병원은 앞으로 비봉면 주민들에게 비급여 의료비 20% 감면, 종합검진 30% 감면, 장례식장 분향실 30% 감면, 4인 이상 진료 예약 시 교통편의 제공, 지역 행사 시 의료지원, 연 1회 어르신 의료진료 서비스 등을 지원키로 했다.

그간 비봉면 주민들은 종합의료시설 부족으로 안산이나 수원 등으로 원정 진료를 나가거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이번 의료 지원 업무협약으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준 원광종합병원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진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건강과 행복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대 비봉면사회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947
  • 기사등록 2018-05-17 11: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