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 올해 4월 살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국내 첫 사망자 발생
  • 기사등록 2018-05-17 10:44:00
기사수정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시사인경제]광명시는 봄철 야외활동 관련 시민 건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진드기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2015년 제주도에서 이 병이 최초 발견된 후 빠른 속도로 감염병 발생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4월 20일 충남에서 사망한 사례가 질병관리본부에 보고되어 시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같이 나타나 감염 의심 시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중에는 반드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 돗자리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과 세탁을 하여 접촉한 진드기를 제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930
  • 기사등록 2018-05-17 10: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