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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시사인경제]파주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논을 비롯해 산성화된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1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공급지역인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파평면 등 5개 읍·면에 규산질 5만4천529포, 석회질 2만4천412포, 패화석 584포 등 총 7만9천525포를 공급했다. 파주시는 2018년까지 논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의 산도를 pH6.5로 토양을 개량할 계획이다. 규산질, 석회질 등 토양개량제를 시용하면 산성화되고 척박해진 토양 내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작물 흡수가 억제돼 농작물 고유의 맛과 향 등 특성 회복과 함께 수확량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시용을 통해 토양을 개량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규산질은 벼 쓰러짐 방지와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큰 만큼 모내기 이전에 반드시 살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관내 전역을 3권역으로 나눠 3년 1주기씩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도 공급지역은 탄현면, 월롱면, 금촌동, 교하동으로 내년 공급지역에 대해선 올해 10월말 추가신청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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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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