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당부 - 유럽, 중국 등에서 홍역 지속… 사전 예방 접종력 확인 필수
  • 기사등록 2018-05-17 09:06:00
기사수정
    고양시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유럽, 중국 등에서 홍역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퇴치 국가로 인증 받았으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은 1차 97.8%, 2차 98.2%로 높아 해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유입되더라도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 소규모의 환자 발생이 가능하므로 유행지역 여행 대비 스케줄 확인이 필요하다.

유행지역 여행 대비 홍역백신 접종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과거 홍역을 앓은 경우는 접종이 불필요하며 만51세 이상 성인의 경우 자연면역이 형성됐다고 여겨지므로 접종이 불필요하다.

12개월∼만50세는 과거 홍역백신 2회 접종 완료자는 추가 접종이 불필요하며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해외여행 대비 최소4주 간격 2회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홍역 예방접종력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만12세 이하 아동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서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하므로 미 접종 아동은 보건소 및 위탁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888
  • 기사등록 2018-05-17 09: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