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뷰티산업 수출도 대륙 스케일답게, K뷰티엑스포 상하이 19일 개최 - 도내 기업 36개사에 부스참가비, 통역원, 운송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8-05-17 07:49: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세계 화장품산업 2위 도시인 상하이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K-뷰티엑스포 청두’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경제·금융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업체 36개사를 포함한 국내 강소 뷰티기업 67개사 등이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으로 100여개 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중국은 세계 2위의 화장품 시장이자 우리나라 화장품 최대 수출 국가로 중화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한국의 프리미엄 화장품 및 다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 동시 개최되는 ‘제3회 상하이국제미용박람회’는 중국 내 3대 미용박람회이자 전 세계 최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뷰티 관련 기업의 중국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 36개사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 시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국 현지 바이어 외에도 미국, 홍콩, 터키 등 연매출 500만 달러 이상의 유망 바이어 38개사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안양 소재 ㈜키모테크놀로지 박동근 대표는 “그간 K-뷰티엑스포 참가를 통해 해외 현지 대리점 계약 등 매출성장에 큰 도움을 받아왔다”며 “이번 상하이 뷰티박람회에서도 중국의 두피모발 살롱 및 체인점 계약을 통해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며 전시회 참가 포부를 밝혔다.

도 특화산업과장은 “올해 7차례에 걸쳐 개최하는 K-뷰티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유망 뷰티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 개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경기도 소재 뷰티 관련 유망 강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869
  • 기사등록 2018-05-17 07: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