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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상습침수지역 침수피해 사전예방 ‘하수관로 준설공사’ 시행
  • 기사등록 2018-05-16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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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상습침수지역 침수피해 사전예방 ‘하수관로 준설공사’ 시행
[시사인경제]여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시가지 침수 우려지역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말부터 공공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사업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로 및 맨홀 등에 쌓인 침전물 등을 오는 6월 말까지 제거해 하수관로의 막힘, 침수,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의 생활불편과 인적·물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로 준설사업 중점추진 구간은 전체구간이 10km로, 읍·면·동 주민센터 및 주민 건의 등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터미널사거리, 농협중앙회, 창2통 먹자골목, 하동 회전교차로, 대로사 사거리, 하동 한강주택, 면·동 내 도시지역 일원이 대상 구간으로 선정됐다.

또한 사전 조사된 구간 외에도 준설공사 도중 주변 현장 여건과 민원 접수사항을 참조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대한 하수관로 준설을 추가로 선정 추진해 주민편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준설공사는 하수관로의 CCTV 내부촬영 조사를 병행 실시해 지반참하의 원인이 되는 관로내부결함 등을 조사해 발견즉시 현장에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하수관로 준설공사로 인해 시가지 침수 및 싱크홀에 따른 주민피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수관로의 퇴적물로 인한 악취 및 해충 발생 근원지를 제거하여 주변 생활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수관로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준설공사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시가지의 기존도로를 이용해 추진함에 따라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부득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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