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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육성한 청년상인 8명, 오는 18일 새서울프라자에 점포 오픈
  • 기사등록 2018-05-16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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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가 육성한 청년상인 점포가 오는 18일 지역 전통시장 새서울프라자에 오픈하는 가운데, 청년상인 점포 중 하나인 ‘단거연구소’가 인테리어를 마치고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사인경제]과천시는 오는 18일, 8명의 청년상인이 지역 내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에 점포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청년 상점은 △마카롱 전문 디저트샵 ‘단거연구소’ △다육식물 DIY 샵 ‘꽃소년’ △맛집 음식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맛집상점’ △국산 수제 꽃차 전문점 ‘헬로 로지’ △핸드메이드 은쥬얼리샵 ‘멜팅포인트962’ △아이와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전문점 ‘소나무서관’ △원하는 재료를 골라 만드는 마라탕 전문요리점 ‘마라마라’ △다양한 소품을 제작 판매하는 아트상점 ‘유희장’ 등 8곳이다.

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17년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과천시는 청년상인 지원 사업단과 함께 청년상인 모집 및 선발,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청년상인들의 상품 및 BI 개발, 상점 조성 등을 지원했다.

특히, 과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차원에서 청년상인 점포의 오픈 장소를 별양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새서울프라자’로 선정했다. ‘새서울프라자’ 내에 비어있던 점포를 임대해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꾸미고, 기존 상인들과 조화롭게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힘을 쏟았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에 새롭게 문을 연 청년상점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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