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명시는 지난 15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결혼이민자 취업 및 한국의 직장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손병덕 한국이주민복지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한국의 직업 분류와 결혼이민자의 취업실태, 취업에 따른 고충, 한국의 정 문화 등 취업지원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여 교육에 참여한 이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핵가족화와 세계화 속에 다문화 가정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연 1회에 걸쳐 시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대학생·청년층·중장년·노인·다문화가족 등 계층별·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