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관내 영아의 성장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애착형성과 육아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한 육아과정을 지낼 수 있도록 '엄마랑 아가랑 오감쑥쑥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동 거주 3∼12개월의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6월 4일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접수는 지난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오감쑥쑥 건강교실은 베이비마사지, 영아기 흔한 질환 및 예방법, 시기별 예방접종과 주의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암보건지소 관계자는 “의료혜택·문화혜택이 비교적 적은 안산동에 이번 교육으로 영아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비롯해 부모들의 육아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