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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예(藝)의 고장 화성시가 향토예술문화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화성예술제가 지난 23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화성예술제는 (사)한국예총 화성지회 주최로 오는 11월 15일까지 공연예술, 전시예술 등이 예총 8개 지부 주관으로 계속된다.

 

개막식이 열린 23일 무용협회와 연극협회는 연극과 무용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신춘향전’을 공연했다.

 

이번 예술제의 특징은 전문 예술 프로그램 이외에도 관람객이 보다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장터(발안전통시장)이야기, 인물(이동안선생) 등 지역에서 발굴한 소재로 공연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선 것이다.

 

또한, 공간적 한계를 탈피하고자 주제별, 테마별로 공연장소를 선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제10회 화성예술제’주요 공연일정은 8월 30일 궁평항 야외무대에서 국악협회 주관으로 길놀이, 지신밟기, 대북퍼포먼스, 화성두레 판굿 등의 무대를 마련했으며, 9월에는 6일 연예예술인협회 주관으로 다람산공원 특설공연이, 25일은 음악협회 주관의 오케스카라공연과 합찬단공연이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한편 화성시 전통시장 중 한곳인 발안만세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등도 11월 5일 발안만세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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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6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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