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팽성읍 청소년지도위원회 방영순 위원이 15일 시청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평택시청소년지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18년동안 헌신적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방 위원은 1999년 1월부터 팽성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캠페인 참여, 청소년 문화행사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지역 내 유해지역을 순찰하면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안전하게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과 청소년 문제를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과 건전한 환경조성에 큰 역할과 공헌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방 위원은 지역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매월 1회씩 동네 어르신들을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경로효친사상도 높아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이날 방영순 위원은 “오늘 받은 상은 우리 사랑스런 청소년들이 만들어준 상”이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이 닿을 때까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박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