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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가로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 -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께 감사드린다”
  • 기사등록 2018-05-14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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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충선

 
 [시사인경제]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지난 8일 평택시의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가로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장선 후보는 가로환경미화원 19명이 가입된 평택송탄노동조합원들을 만나 조합사무실 확보 환경미화원 대기실 개·보수 화장실 및 샤워실 설치 유급휴일 요청일 보장 차별적인 대우 개선 거주지역과 근무지역 먼 거리 조정 등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환경미화원 A씨는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이 힘들다. 특히 일하면서 많은 땀을 흘리고 비를 맞기도 한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사무실에 복귀해도 마땅히 씻을 곳조차 없다앞으로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화장실과 샤워실 설치 및 노후가 심각한 대기실이 개·보수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정장선 후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평택시를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노력해주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감사드린다앞으로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환경미화원을 위로·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시책들이 필요하다앞으로 평택시장은 일방적 상의하달 방식의 시정이 아닌 시민들의 생각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해야 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평택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후보는 다시 한 번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환경미화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 평택시는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이 시급하며, 무엇보다도 평택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과 생명 존중이 최우선가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평택시에는 131명의 가로환경미화원들이 49만 평택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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