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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
[시사인경제]안성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오는 16일 14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지진대피 훈련으로 5월 16일 14:00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지진대피훈련 방송이 송출되면 3분여간 실내 대피를 하고 진동이 멈춘 이후 실외 대피를 하게 되며 실외대피장소에서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14:25분 훈련을 종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훈련에는 시청을 비롯하여 민간에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및 ㈜이텍솔루션에서 지진대피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고, 일반 국민은 지진대피훈련 방송을 청취하며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지진 대비 행동 요령은 실내에 있을 때 진동으로 건물이 흔들릴 경우 책상이나 탁자아래로 대피하여 머리를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실외로 대피하여야 하며, 실외에 있을 경우에는 건물등으로부터 떨어지는 물건에 대비하여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또한 고층건물에서 대피시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되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진동을 느낀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린 후 계단을 이용해야하는 등 각종 상황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야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주나 포항지진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지하고, 실제 지진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평소 지진발생시 행동요령등을 숙지하여 지진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주민이 되어달라”며 주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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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0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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