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거노인 눈물 닦아준 남경필 지사 -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 4회째 진행
  • 기사등록 2014-08-23 11:49: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매주 금요일 수원과 의정부 청사를 오가며 진행하고 있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 코너가 도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남 지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사 내 언제나민원실에서 10명의 민원인과 차례로 상담하며 도민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기도가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종 진지한 자세로 민원 상담에 임했다.

  

“남경필 지사님이 우리의 보디가드가 돼 주세요.” 

 

이날 안양에서 온 민원인 A씨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소음, 분진관련 주민 피해’를 하소연 하다 “정부, 여당에 요청 좀 해 달라”며 이같이 부탁했다.

  

22일 4회차 진행된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은 A씨를 비롯, 다양한 민원이 쏟아졌다.

 

남 지사는 이날 ▲故임춘행 여성국극인 예술사업 지원 ▲의왕 명륜보육원 애로사항 ▲화성 향남 일신빌라 옆 LH공사 도로공사에 따른 주민피해 ▲독거노인 생계와 주거복지 지원 ▲안양 평촌 고가교 소음, 분진 관련 주민피해대책 ▲광명시 뉴타운 9구역 재개발 지정 해제 ▲의왕시 왕곡동 개발제한 해소 ▲조상땅 찾기 ▲구리 수택D구역 정비구역 지정해제 검토 중지 ▲평택 브레인도시 사업관련 등 총 10건을 상담했다.

  

이 자리에서 독거노인 B씨는 “택지개발사업으로 보상금을 받고 나왔으나 사우나에서 7개월째 숙식하고 있다”며 집안 종중의 부당한 토지 분배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급기야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 B씨에게 남 지사는 티슈를 찾아 건네주며 손을 잡으면서 “힘내세요.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민원인 C씨는 "63년을 보육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토지측량에서 건축물이 타인 토지경계에 맞물려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화성에서 온 D씨는 “도로방음벽을 해준다는 이야기는 여기 와서 처음 들었다”며 “30년 된 빌라 앞에 대책 없이 큰 도로가 생기고, 오수관까지 빌라 앞으로 지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두 시간 가까이 민원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남경필 지사는 “최대한 현실 가능한 해결 방법을 찾아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주시라”라고 말했다.

  

한편, <도지사 좀 만납시다> 3회차까지 총 27건 상담이 이뤄졌으며 16건 처리 완료, 11건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4회차 진행된 10건의 상담에 대해서도 민원인에게 사후 결과를 신속히 알려줄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55
  • 기사등록 2014-08-23 11: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이탈표’ 논란… 왜 아무 설명이 없나 평택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표가 발생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책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24년 6월 2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진행한 결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강정구 의원...
  2.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16일(금)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
  3. 지역을 낮춰보는 발언, 정치의 품격을 돌아볼 때다 최근 정치권 일각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민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이 경기도와 그 시민을 낮춰 바라보는 인식으로 읽히면서, 도민들의 정서와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공간이 아니다. 1천3백7십만 도민이 생활하고 일하며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
  4. 경기도 ‘엄마·아빠의 행복한 출산과 육아’ 지원사업 확대 경기도가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한부모와 위기임산부를 위한 보호망을 펼치는 등 도내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정책들을 올해도 추진한다. 공백 없는 돌봄부터 난임부부, 산후조리원, 위기임산부 지원 등 경기도의 주요 출산·육아 정책까지 다양하고 실질적 대책이다. ■ 주말, 야간에도 공백없는 긴급돌...
  5. 경기도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 기회’ 다양한 정책 추진 경기도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 기회, 생활 안정을 위해 급식, 학습·진로·자립 지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청소년 사다리와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등을 통해 가정 형편이나 보호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격차를 줄이고, 자립두배통장, 자립정착금, 자립지원수당으로 가정 밖 청소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