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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먹을 농산물, 어떻게 자라고 관리 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요” - 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 9일 영양사들과 급식 재료 공급 업체 및 농가 방문
  • 기사등록 2018-05-09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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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시사인경제]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9일 영양사 및 급식소 위원 25명과 급식재료 모니터링에 나섰다.

이날 모니터링은 딸기, 멀티리프상추를 공급하는 업체 1개소와 농가 2개소를 방문해 재배과정과 전처리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식재료들을 시식하고 제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그간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지난달 13일 1차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오는 6월에는 블루베리, 체리, 감자, 양파 농가와 7월 김치업체 및 상추, 청경채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에 영양사와 급식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각 일정별 30명 내외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교급식 확대 및 지역 내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농가 모니터링 외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주기적으로 학교급식 계약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농산물의 성장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HO-스쿨팜 가족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또한 농산물 안전성 검사부터 유통·예산까지 지원하는 급식정책을 펼쳐 지난해 유치원 및 초·중·고 100여개 학교, 올해는 151개교에 감자, 양파, 무, 미곡, 잡곡, 김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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