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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 … "화재 발생 15분, 전원 대피 완료"
  • 기사등록 2018-05-0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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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시사인경제]수원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9일 시청사 일원에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시행했다.

오후 3시 시청사에 사전 예고 없이 화재경보가 울리면서 시작된 이날 훈련에는 수원시청 전 직원과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함께 참여했다. 청사 내 모든 인원은 유도요원의 안내와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화재 발생 15분 만에 야외 주차장으로 대피를 마쳤다.

대피 후에는 수원시청 자위소방대의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시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의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이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대피경로를 평상시에 숙지하고 있어야 나와 동료·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시 공직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수원시의 올해 주요 훈련 내용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대형화재 대비 훈련 △지진 대피훈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 훈련 △소소심 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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