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시
[시사인경제]오산시는 5월 중 건설기계 주기 위반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파트,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불법주기하여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를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세워 두어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주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건설기계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근처의 도로, 소유자의 집 주변 등에 건설기계를 불법주기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화재 등의 사고가 일어날 경우, 불법주기로 인해 신속 대응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소방차 및 구급차의 진입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골목길, 이면 도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에서 건설기계관리법을 준수하지 않고 불법 주기를 한 건설기계 소유자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라며 “건설기계 소유자는 반드시 지정된 주기장에 주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526
  • 기사등록 2018-05-09 10: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