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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기관인 부패방지위원회(KPK) 소속 10명이 21일 수원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한-인니 반부패 협약’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연수 중에 지난해 청렴도 1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청렴도가 수직상승한 수원시의 청렴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

 

수원시를 찾은 방문단은 시 홍보관을 관람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청렴시책과 염시장의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의 시정철학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청렴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수원시 김교선 감사관을 비롯한 업무담당 팀장 및 직원들과 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시장실 청렴기록사관 배치, 청렴업무를 전담하는 청렴팀 신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공직자 부조리 신고 핫라인 운영, 청렴마일리지 운영, 시민감사관 확대 운영, 청렴의식 전환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시책을 설명했다. 방문단은 특히 시장실의 기록담당 직원 배치와 시민감사관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김교선 감사관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자는 기관장의 변함없는 의지와 낮은 청렴도에 반성하고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인 직원들의 변화의식이 청렴도 향상의 밑거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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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2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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