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년 1분기 '친절왕' 공무원에 영통구청 가정복지과 최선희 팀장 선정
  • 기사등록 2018-05-02 13:26:00
기사수정
    2018년 1분기 ‘친절왕’ 공무원 최선희 보육지원팀장(왼쪽)이 수상 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인경제]수원시는 2018년 1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영통구청 가정복지과에서 근무하는 최선희 보육지원팀장(사회복지 6급)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의 만남’(월례조회) 중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 시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최 팀장은 시민·공직자 등 23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7표(37.8%)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최 팀장은 지난 3월부터 광교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어린이날 행사나 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실내 장소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했고, 최근 인근 중학교 강당을 행사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협의를 마쳤다.

광교 지역 한 어린이집 원장은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행사 장소 선정이 늘 고민거리였는데, 최 팀장님의 노력으로 가까운 학교 강당을 주말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팀장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을 열심히 돌보라는 뜻으로 주신 상인 것 같다”며 “늘 발로 뛰면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엽서)를 받은 공무원과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선발한다.

시는 분기마다 친절공무원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공직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405
  • 기사등록 2018-05-02 13: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