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미래교육 시민회의’ 첫 걸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오산 교육정책을 만들어 간다
  • 기사등록 2018-05-02 11:08:00
기사수정
    2018년 오산미래교육 시민회의
[시사인경제]오산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18년 오산미래교육 시민회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첫걸음에는 시민회의 위원뿐만 아니라 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관계자까지 오산시 교육정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모든 주체가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산미래교육 시민회의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오산시가 2016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교육공동체 회의기구이다. 특히 2018년에는 오산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 70명으로 구성돼 학생분과, 교육협력분과, 마을교육공동체분과, 평생학습분과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 회의 기구의 주요 역할은 지역 교육의제 발굴, 교육정책 개선방안 제시, 시민들의 교육정책 의견수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주도형 교육도시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한다.

이번 행사는 그 첫 걸음으로 현재 오산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교육정책을 들여다보는 시간과 오산시가 만들어가고 있는 교육생태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서용선 장학사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으로 실제 교육생태계를 변화시켜 나가는 오산미래교육 시민회의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400
  • 기사등록 2018-05-02 11:0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