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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의 생명 위협하는 공사논란? - 오산시청 건축과, 시민생명보다는 공사우선?
  • 기사등록 2018-05-01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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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공사 현장의 중장비를 피해 다니는 아찔한 상황이지만 공사는 중단없이 진행되고 있다.     ©


건축과 담당팀장 일부 주민의 안전 민원의 공사 중단 할 생각 전혀 없다

 

시사인경제오산시청 건축과는 테마가 있는 오매장터 만들기사업으로 커뮤니티센터와 광장조성 공사를 하면서 공사를 단축하려고 시민생명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오산시 건축과는 총 공사비 526,000만원 (국비257,000만원, 도비 8억원, 시비189,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30일부터 커뮤니티센터와 광장조성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굳이 민선7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사를 강행하면서 시민의 생명까지 위협받게 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중앙동의 거주하는 시민 A(45)선거철의 왜 굳이 공사를 강행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타 지자체의 경우, 공사를 하려고 해도 선거 후로 미루며 유권자인 시민의 눈치를 보는데 오산시 건축과는 시민보다는 새로운 시장이 즐거워하는 모습만 생각하는 것인지, 우려스럽다며 꼬집었다.

 

이에 오산시 건축과 담당팀장은 지난해부터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선거기간이라고 중단 할 수 없으며 시민들의 안전민원은 일부 주민들이 하는 것이라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산시청 건축과 담당팀장은 선거기간의 공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해 온 공사이며, 선거라서 중단하면 손해는 어떻게 할 것이냐?”며 선거기간이라고 공사를 중단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 ‘테마가 있는 오매장터 만들기사업은 주민들과 공모사업으로 하나가 돼, 진행되는 것이고 상가 입주자들은 공사의 불편을 이해하는데 일부 주민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 같다이번 공사건으로 우리 건축과에서 잘못한 것은 전혀 없다며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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