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위향교에서 풍악이 울린 날! - 평택문화원, 진위향교 풍악을 울려라 성공적 개최
  • 기사등록 2018-04-30 13:52:00
기사수정
    진위향교 풍악을 울려라
[시사인경제]평택문화원은 지난 27일, 28일 진위향교에서 ‘진위향교 풍악을 울려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위향교 풍악을 울려라는 조선시대의 문희연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문희연은 사대부가의 과거 급제 축하잔치를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27일에는 어린이들 300여 명이 참가한데 이어 28일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해 평택시민, 미군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행사는 평택농악 길놀이와 함께 말을 탄 장원급제자 행렬이 진위향교로 입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 장원급제자가 스승께 절을 드리는 연극이 진행된 후 평택농악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각종체험이 진행됐다. 말 타기, 국궁 쏘기, 인절미 떡메치기, 호패 만들기, 풍물놀이 와패 만들기, 선비부채 만들기, 세계민속악기 체험 등의 전통문화 체험부스와 전통민속놀이 체험부스가 열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다. 또 어사화를 써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향교에 추억을 담아가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진위향교 풍류놀이’ 프로그램 로고가 새겨진 보틀을 기념품으로 나눠주어 그날의 추억을 생활에서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가한 K-6 Camp Humphreys 미군가족은 “가까운 곳에 한국의 옛 정취를 늘낄 수 있는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면서 “한국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324
  • 기사등록 2018-04-30 13:5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