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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Make센터 구축 T/F 1차 회의
[시사인경제]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창의와 융합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오산시 메이커스페이스인 We-Make센터(이하 센터) 구축을 위한 T/F팀을 구성 및 그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오산시만의 특유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했다. 과천 과학관 무항상상실, 성수 메이커스페이스 등 국내 관련시설은 물론, 핀란드 에스포시, 싱가폴 등 국외 벤치마킹까지 다녀오며 철저한 정보 수집을 통한 시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벤치마킹과 자체 검토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오산시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T/F팀 참가희망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10여 명의 선생님이 참여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센터 구축관련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T/F팀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센터구축과 관련된 의견들을 공유했고 ‘교육 불평등이 심화되는 요즘 더 많은 공공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체험을 바탕으로 자기의 꿈과 매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하드웨어 의존적인 교육이 아닌 조작법, 코딩, 설계능력, 디자인 능력 등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교사는 물론이고 학생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오산시만의 센터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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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30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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