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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 외국인계절근로자 영농활동 투입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 기사등록 2018-04-24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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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시사인경제]안산시는 ‘2018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추진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3명이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농촌지역 영농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외국인을 단기간동안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인의 일손부족과 경영문제 해결, 외국인 근로자의 소득향상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법무부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안산시는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2017년도 하반기 농업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2018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안산시가 법무부에서 배정받은 외국인계절근로자 3명은 고용주인 농업인과 함께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체류자격외 활동허가를 승인받아 영농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는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의 문제점인 외국인 불법체류, 숙소문제, 항공료 문제 등을 해결해 농업인과 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외국에서 근로자를 초청해 입국하는 것이 아닌, 현재 관내에 거주중인 결혼이민자의 부모 등 가족을 대상으로 체류자격외 활동허가를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권침해, 임금체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용 농가를 수시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성과를 분석해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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