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재)평택시애향장학재단은 2018년 애향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지난 19일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 받은 서류를 검토한 후 장학생선발위원회에 선발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고등학생 80명, 대학생 137명으로 총 217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장학금 5억원 사업비 안에서 고등학생은 1년 수업료 전체, 대학생은 사립대 400만원, 국·공립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2018년도 애향장학금 사업비는 2017년도에 비해 2억원 증액됐으며 대학생 장학금도 100만원씩 상향됐다.
평택시애향장학재단은 시 출연금과 시민들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해 기본재산 1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