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문화재단, 오케스트라 단원 확충 완료
[시사인경제](재)오산문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기타오케스트라’ 3개 오케스트라 총 192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들의 공동체적 인성함양과 자존감배양을 위해 오산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모집 완료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신규단원 19명,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28명,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13명 등 총 60명을 선발해 오케스트라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확대한 배경에는 오케스트라 운영 취지에 부합한 단원의 확보와 향후 수준별 교육을 통한 연주능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 신규단원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정규수업은 물론 정기연주회, 오산시 대표축제 연주활동, 찾아가는 음악회, 여름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재단이 정부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4년 5월 창단돼 운영 중이다. 현재 초·중학교 학생 80명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공동체 안에서 상호 협력과 조화를 통해 인성 배양과 성취감, 자신감을 얻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배우고 있다.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창단돼 올해로 8년차 운영 중인 사업이다.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시작됐던 물향기 엘 시스테마는 2017년 사업이 재단으로 이관되면서 보다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20명의 신규단원을 선발했다. 현재 51명의 단원으로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16년 오산문화재단과 삼익문화재단·삼익악기와 MOU체결을 통해 기부 받은 통기타의 활용과 청소년들이 좀 더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 4월에 창단됐다. 올해의 경우 클래식 기타를 구입하면서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취지에 부합한 단원을 확보하고 보다 짜임새 있는 운영을 위해 단원을 확충했으며, 음악을 통한 공동체 의식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오케스트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1781
  • 기사등록 2018-04-11 10:3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