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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운영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수원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교육지원청, 8개 고등학교 참여
  • 기사등록 2018-04-10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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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시사인경제]수원시는 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교육지원청, 올해부터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하는 시 소재 8개 고등학교(고색고·삼일공고·매탄고·삼일상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수원하이텍고·효원고)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올해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하는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수원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고교학점제 하에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의 질을 높이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교학점제는 필수 교과목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이수할 과목을 주도적으로 선택해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교육을 입시 중심에서 학생 성장 중심으로, 경직되고 획일적인 교육에서 유연하고 개별화된 교육으로 바꾸고, 학생들을 수직적으로 ‘서열화’하기보다 수평적으로 ‘다양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2022년 전면 도입·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수원시에서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고색고·삼일공고, 경기도교육청 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매탄고·삼일상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수원하이텍고·효원고 등 모두 8개 학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8개 고등학교 교장·교사·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가 모범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운영해 나가려면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교육 거버넌스(민관 협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두가 교육 주체라는 생각을 갖고, 고교학점제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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