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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들과 치매가족들을 배려하기위한 '치매파트너 Plus' 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8-04-09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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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시사인경제]평택시 송탄보건소 보건교육실이 지난 7일 지역사회 치매어르신들에 대한 치매 증상과 치매어르신들을 배려하고 돌보기 위한 교육을 받기 위한 젊은 열기로 가득했다.

국정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치매어르신들에 대한 애정으로 봉사하고자 모인 송탄애향회 회원들이 함께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치매파트너플러스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치매파트너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인 정은숙 교수의 열띤 강의로 치매를 바르게 알고, 환자의 증상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법 등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배웠고 이를 통해 가까이 있는 내부모님들의 건강지킴이가 돼드릴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평택인구 약49만명 중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1.6%인 56,556명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송탄지역은 평택남부·서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12.7%로 많은 편이다. 이에 송탄관할 치매추정자수 또한 2,100명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실정이다.

송탄애향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평택시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모임 단체 1호>로서 지역요양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하반기에는 독거치매어르신들과의 가족단위의 매칭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해, 지역사회치매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 등록·관리사업 부터 시작해 치매환자 쉼터운영과 치매가족들의 돌봄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정기적인 힐링프로그램과 교육, 자조모임지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기 위한 지역사회인식개선 및 지역사회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행복한 평택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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