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6일 화정천변 산책로(진흥초교 앞)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직능단체원 등 주민 100여 명과 함께 라일락 묘목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화정천변은 인근 학교의 학생과 주민들의 통학로와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어 도시 숲을 조성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며, 호수동에서는 건강한 숲‘Flower City‘조성의 일환으로 라일락 군락 조성을 위해 매년 식목일에 맞춰 나무를 심어 왔다.
라일락은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목본으로 계절은 봄, 개화기는 5월로 그 꽃말이 ‘첫사랑, 젊은날의 추억’ 이듯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설렘과 향기로움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호수동은 앞으로도 화정천 하류 완충녹지와 호수동 경계의 진출입로가 되는 교량에 작은 쌈지화단을 조성하는 등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