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중심으로 발전한다 - 사동 89블록, ‘삶의 질 높이는’ 스마트시티로 개발… 주민설명회 열어
  • 기사등록 2018-04-05 16:31:00
기사수정
    89블록 스마트시티 주민설명회
[시사인경제]안산시가 사동 89블록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지난 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주민설명회를 마련하고, 사동 89블록 개발방향을 위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시티 구상을 설명한 영상자료로 시작한 이번 주민설명회는 89블록 개발 방향과 특화 전략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스마트시티 구상을 설명한 한국생산성본부 이상호 박사는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경쟁력이 중국보다도 뒤쳐져 있다”며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5.0 도시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한 발 앞선 준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획기적인 삶의 질 개선이 이뤄지는 도시로 도약하는데 사동 89블록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89블록만의 특화된 전략 설명에 나선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송창식 박사는 “사동 89블록이 공간적으로 6만4천여 개의 기업과 74만여 명의 일자리를 포함하고 있는 서해안제조산업벨트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다”며 “이미 석·박사 등 연구인력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9개 기관으로 구성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연계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중소기업 및 제조업 중심의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집적화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내총생산(GRDP)과 행복지수를 동반 증진함으로써 스마트시티의 본질적 목적인 지역문제 해결과 삶의 질 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시민과 전문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구체적인 스마트시티 개발계획을 논의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사업추진 일정과 트램, 자율주행차 교통체계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설명회가 끝나고 물은 소감에서 지역주민 B씨는 “전문분야와 기술적인 내용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89블록 스마트시티 구상단계부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은 매우 신선하다고 생각한다”며 “토지이용계획 구상에서 공동주택보다는 미래의 먹을거리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을 배치하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사동 89블록 스마트시티는 오는 5월까지 기본구상을 마치고 9월부터 마스터플랜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하반기에 사업자 선정을 진행하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1632
  • 기사등록 2018-04-05 16: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3.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4.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