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 관계자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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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평택시는 지난 4일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장 주재로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민간단체, 재난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ㆍ관ㆍ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과 관련해 시민의 재산피해와 생활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한발 앞선 현장중심의 선제적 사전대비로 상황관리 체계유지, 재해대책, 시민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준비 단계(상시대비체제, 사전대비단계), 비상단계(1,2,3단계) 총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해 24시간 상시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ㆍ수문 배수펌프장 등 재해저감 방재시설물과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점검하고, 인명피해우려 지역(신평, 원평지구, 진위ㆍ서탄 세월교 등 4개소), 침수대비 반지하주택과 거주 재해약자에 대한 DB자료를 정비했다.
재해발생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호물자 구축, 방재물자 확보, 이재민 수용시설 및 응급복구 장비 지정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업 및 협치를 바탕으로 한 재난대응과 복구활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음을 알기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여름철도 민·관·군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한 방재역량 강화로 안전한 도시 평택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