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남부권역, 복지 트리오로 맞춤형 복지 꾀한다 - 5일, 아르딤복지관,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네트워크 구축 협약
  • 기사등록 2018-04-05 11:58:00
기사수정
    화성시청
[시사인경제]운영주체도 이용대상도 다르지만 주민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위해 서로 다른 3개의 복지관이 뭉쳤다.

5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는 아르딤복지관을 비롯해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이 한 자리에 모여 ‘화성 남부 복지 트리∼오!’를 주제로 네트워크 설명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오순록 복지국장을 비롯해 이경국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진 남부노인복지관장, 이호걸 아르딤복지관장과 6개 읍·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들은 화성시 남부권역(향남읍, 우정읍, 봉담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주민들의 복지욕구 및 문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특히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향남읍 위주 서비스를 극복하고자 남부지역 6개 읍·면과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원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연 3회 연석회의와 월 1회 실무담당자 모임으로 각 복지관의 정보를 공유해 중복 수혜 방지 및 정보제공을 일원화하고, 복합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는 공동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복지관 네트워크 대표로 선임된 김영진 남부노인복지관장은 “3개의 복지관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각기 제공해오면서 기관 간 연계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긴밀한 네트워크로 도농복합도시에 적합한 복지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순록 복지국장은 “이번 네트워크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1601
  • 기사등록 2018-04-05 11:5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