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유소년 축구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독일의 월드컵 우승은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축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주요인으로 꼽는다.

이에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축구가 좋아 즐기는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축구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유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연예인 올스타팀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8월 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연예인 축구팀에서는 정준호, 이종원, 조영구, 이광기, 임호, 레슬링선수 출신 심권호, 아나운서 김현욱 등이 참여한다. 또한 송종국 전 대표선수는 이번 축구축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송종국 축구교실’을 열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는 허정무, 신태용, 최인영, 윤상철, 최영일, 김용세 등이 I-리그에 참여하여 국내 유청소년과 아시아 16개국에서 온 어린이들을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2014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측은 “이번 축구축제는 축구와 캠핑, 교육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축제로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소년 축구축제를 통해 축구를 할 기회를 마련하여 축구 저변이 확대되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