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고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창의인성 체험 한마당’을 위해 ‘학부모 지원단 집합교육’을 지난 2일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에서는 오산시 관내 학부모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스터디 그룹을 지원하는 ‘학부모 스터디’를 운영해 많은 학부모 교육자원을 발굴했다. 이렇게 발굴된 교육 인적자원을 활용해 초·중학생들이 전래놀이와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인성 체험 한마당’을 기획해 학생들이 놀이를 통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학부모-학교-지자체’로 이루어진 교육공동체가 적극 소통해 공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했다.
학교 정규교과과정과 연계해 실시하는 ‘창의인성 체험 한마당’은 오산시 관내 10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총 178학급 4,500여 명의 학생들이 24회의 걸쳐 학년별로 프로그램 운영부스를 체험하며, 학생들에게 알찬 체험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지원단 46명을 모집해 4월 간 집합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연수 수료 후, 프로그램 운영부스 배치를 받게 된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의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창의성 함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