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시흥시는 전력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160개소 905개의 저효율 노후 조명기기를 에너지절약형인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전면 무상 교체한다.
교체공사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부터 5월까지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43,288kwh의 전기사용량과 2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함께, 시력이 낮은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소의 사회복지시설 LED조명 3,204개를 교체해 연간 235,387kwh의 전기사용량과 11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 거둔 바 있으며, 고효율 LED조명의 경우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수명도 6배 이상 긴만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