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동주택 신규 입주민을 위한 운영 매뉴얼 제작 -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동주택 관리방법’ 전국 최초 자체 제작 배포
  • 기사등록 2018-04-03 08:52:00
기사수정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동주택 관리방법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신규 입주민의 공동주택생활 이해를 돕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매뉴얼 7,000부를 제작 배포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현재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연차별로 마무리됨에 따라 입주를 시작하는 공동주택단지들이 증가하고 있다. 신규 입주하는 공동주택단지는 관리주체 선정,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 등 공동주택 초기 운영에 입주민들이 관련규정에 어두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함에 따라 각종 민원과 입주민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일부는 법정 싸움으로까지 비화되는 등 많은 공동주택단지가 입주 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입주 초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동주택 관리방법(이하 알쓸공관)’이라는 공동주택 관리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제작해 신규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에게 배포하고 해당 단지의 신청이 있을 경우 직접 방문해 관리방법의 절차 및 공동체 활성화 방법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알쓸공관’은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간략히 요약하고, ‘입주자’, ‘사용자’, ‘관리주체’ 등 법률적 용어의 해석을 달아 누구라도 한번 보면 공동주택 관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원별로 만화를 삽입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기본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10장 이내로 구성돼 있는 신개념의 소책자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입주 초기에 주민 갈등 문제를 겪는 공동주택단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해 주민 공동체 구성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입주 초기 주민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1507
  • 기사등록 2018-04-03 08:5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