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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관광도시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 - 해양관광도시 분야 3년 연속 ‘쾌거’… 국민이 직접 선정
  • 기사등록 2018-04-02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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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
[시사인경제]안산시가 ‘201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이하 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드 대상은 국민이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 행사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지난해 11월 교수진 및 언론사, 광고대행사 등 브랜드 전문가들의 자체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15일 동안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결정했다.

심사는 안산, 강릉, 거제, 보령, 속초, 신안, 완도, 태안 등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역 안배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항목은 최초상기도(Top Of Mind), 보조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 등 4가지였으며 안산시는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는 ▲해양관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주관식) ▲해양관광 관련해 알고 있는 도시를 모두 선택 ▲대중매체를 통해 해양관광 관련해 가장 자주 접한 도시를 모두 선택 ▲해양관광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도시는?(주관식)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 관계자는 “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라며 “많은 지방정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안산의 저력은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제종길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도시를 목표하고 있는 우리시는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대부도 방아머리에 마리나항만을 개발하기로 하는 등 여러 가지 호재가 겹치면서 발생한 시너지 효과가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9월 ESTC 2017(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차별화된 해양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관광 안산 육성사업 추진, 자연과 어우러진 걷기 좋은 대부해솔길 정비, 대부해솔길 축제, 대부도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등 관광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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