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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여가문화생활 지원 - 외출지원과 식사대접을 위한 ‘사랑방 나들이’ 행사 진행
  • 기사등록 2018-04-02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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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방 나들이
[시사인경제]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7일 세마동 독거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방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방 나들이’는 여가문화생활은 물론 외출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독산성 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한 ‘대명한방오리’에서 진행됐다.

세마동 협의체의 위원이기도 한 김상용 위원은 “우리 협의체의 ‘사랑방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어르신들에게 매번 감사의 인사를 듣다 보니 식당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가만있을 수 없었다.”며 “미세먼지에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보양식을 대접해드리면서 잘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보상받는 느낌이며, 앞으로 독산성 음식문화거리에서의 지속적인 지원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태종에프디 미스타셰프’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1박스씩 지원했다. 구성회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 환원과 지역사회복지에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와중에 이계선 위원장님에게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방 나들이‘ 사업을 듣게 되면서 지원을 시작하게 됐고 매월 지원을 약속한 만큼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더 알찬 음식을 준비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방 나들이‘ 행사는 지역 내 식당 및 장소를 후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사회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발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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