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30일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이용자가 이날 12시 기준 2만408명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재산세나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고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납부도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시작됐다.
이 앱에선 또 지방세와 관련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는 지능형 상담봇과 개인별 맞춤형 소식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은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NH스마트고지서 ▲네이버-신한 스마트납부 ▲T스마트청구서 ▲삼성카드 ▲하나멤버스 가운데 1개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마련한 스마트고지서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