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혼부부 29가구에 1분기 전세자금 이자지원 실시 -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행복한 시흥
  • 기사등록 2018-03-30 09:03:00
기사수정
    시흥시청
[시사인경제]시흥시는 ‘2018년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1분기 선정자 29명에게 이자 지원금 2천5백여만원을 최초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30일간 각 동 주민센터에서 1분기 이자지원 대상자를 모집했다. 신혼부부 91가구가 신청해 약 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녀 수, 나이, 거주기간 등으로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29가구를 선정했다. 미 선정된 가구는 2분기 신청자로 자동 등록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주택 마련에 대한 부담을 일부라도 덜어 주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절벽 시대에 작은 돌파구라도 마련코자 총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사업내용을 보면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를 연 1회 70만원까지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과 장애인 포함 가구, 다문화 가구의 경우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분기별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최대 5년간 신청 가능하다.

1분기 지원대상자에 선정된 한 시민은 “타시에 신혼집을 알아보던 중 시흥시에만 전세자금 이자지원 사업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시흥시로 신혼집을 결정했는데, 이렇게 선정돼 한 푼이 아쉬운 요즘 너무 고맙다. 결혼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지원대상자는 “살면서 작은 경품 하나 당첨된 경험이 없는데 이렇게 100만원을 받으니 정말 너무너무 좋고,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시흥시로 이사 오길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5월 중순부터 모집을 실시해 6월 말 2분기 이자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모집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가예산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1456
  • 기사등록 2018-03-30 09:0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