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29일 지회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강령 낭독과 입학허가 선서, 학생선서 등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8개월 동안 건강체조, 노래교실, 선진지 견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대학뿐만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사업 노노카페 확대, 경로당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 중인 노인대학은 지난해 1천 7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천9백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지난 21일 봉담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3일까지 4주간에 걸쳐 총 11개 지역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