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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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태풍,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군의 장비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긴급상황 발생시 철저한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군부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시 자율방재단, 시민재난 안전네트워크 등 21개 단체 2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 여름철 사전준비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민·관·군이 함께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점검해 위험을 예방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는 안전한 시흥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