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 사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일상생활 매니저는 지난 23일 관내 불우이웃 저소득 가구(총 3가구)를 방문해 손수 김치찌개를 만들고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김치찌개 봉사가구는 암투병중인 독거노인 두 분과 뇌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이루어진 것으로, 김치찌개 재료는 사이동 지역 사회보장 협의체에서 무상기부 했으며, 가정방문 및 음식조리는 일상생활 매니저가 진행했다.
이광석 사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단순히 물질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기회와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마을 일상생활 매니저사업 참여자 조신애 씨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고 그들의 삶을 위해 무언가를 할 때 깊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러한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