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배구단, 2018년도 우승으로 시작

[시사인경제]안산시 본오2동 돌고래배구단이 지난 25일 열린 안산시협회장배 남·여 클럽 배구대회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보태며 우승컵을 손에 쥐는 쾌거를 기록했다.

돌고래배구단은 지난 24과 25일 이틀 동안 감골체육관 등 3곳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선부2동을, 결승에서는 사동을 모두 꺾으며 5경기 중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줬다.

이번 우승은 경기 내내 상대편을 리드하는 돌고래배구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화끈한 경기였다.

돌고래배구단 하병수 감독은 “코치님의 지도와 선수들의 땀으로 이뤄낸 우승이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2018년도 배구대회를 우승 시작해 우승으로 끝냈으면 좋겠다”며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계속해서 돌고래배구단이 본오2동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