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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효원공원 일대에서 제24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수원시와 산림청 공동으로 3년 연속 수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축제에는 축하공연,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졌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첫 날은 효원공원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 의식행사, 개막공연 등 개막행사가 펼쳐졌다. 무궁화 그림그리기, 무궁화글짓기, 무궁화 사진콘테스트, 버닝대회 등 무궁화 콘테스트가 열렸으며 행사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무공화 체험 장소로 무궁화부스 30개소에 무궁화 차 마시기, 무궁화 사진전시, 남궁억 선생 자료전시, 무궁화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둘째 날 열린 제3회 나라꽃무궁화 심포지엄에는 전문가와 시민 200명이 참여했다. ‘독립운동과 무궁화’란 주제로 김영만 신구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권해연 박사가 ‘나라꽃 무궁화의 올바른 식재 및 관리’ 란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무궁화 골든벨은 무궁화와 수원화성에 관한 문제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또한 행사기간 중 수원시에서 자체 준비한 무궁화 분화 작품 140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분화 70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품종별로 준비한 분화 120점, 한반도 지도모양의 무궁화 1000점, 무궁화 묘목 2,000점이 전시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3년 째 열리는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무궁화 축제를 개최해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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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2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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