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욕중앙회 안성시지부, 부모와 함께 하는 봉사회,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 등 총 16개의 단체·기관·개인 36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지원단 위촉,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영회의 이후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외에 CYS-Net 연계기관 및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연합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야간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장은정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최근 학교를 이탈하는 청소년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의 발생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중심에 1388청소년지원단이 있어 주길 바란다. 더불어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식과 꿈드림 연계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CYS-Net의 일부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 안전망으로 발견·구조, 상담·멘토, 복지, 의료·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