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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직원들,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타고 달리며 시민에게 홍보
  • 기사등록 2018-03-27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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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직원들이 무인대여 자전거를 타고 황구지천 자전거길을 달리고 있다.
[시사인경제]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직원 20여 명이 27일 수원시가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를 타고 황구지천 자전거길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무인대여 자전거를 알렸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으로 무인대여 자전거 애플리케이션(모바이크·오바이크)을 내려받아 보증금과 이용요금을 충전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자전거를 이용했다.

무인대여 자전거를 타고 황구지천 자전거길을 왕복했다. 이날 운행 거리는 18.4㎞에 이른다. 황구지천 자전거길 노후도, 파손상태 등도 점검했다.

황구지천 자전거길은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선)’에 선정된 곳이다. 왕송저수지에서 고색교로 이어지는, 생태하천 제방길을 가로지르는 명품 자전거 도로다.

김철우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무인대여 자전거 가입 회원 수와 이용률이 대폭 증가했다”면서 “공직자들이 무인대여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며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이 있으면 업체에 개선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3일 권선·매탄동 일원에서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를 타며 시민들에게 무인대여 자전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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